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서울 오뎅바 추천 3 #가볼만한곳

2024. 1.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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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바 추천

찬바람 부는 요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에 쫄깃한 오뎅 한입 어떠세요?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거예요.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이들이 오뎅바를 찾는 상황. 일부 가게의 경우 먹음직스러운 안주와 다양한 주류, 힙한 매장 분위기 등의 요인으로 사랑받고 있고요. 이번 글에선 이처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오뎅바 3곳을 소개해볼게요.

「 오사사 오뎅바 」

마치 일본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착각까지 안겨주는, 힙한 오뎅바가 있는데요. 바로 〈오사사 오뎅바〉입니다. 오사사 오뎅바는 일본의 전통문화와 시티팝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여기에 일본 전통 아이템이 소품으로 활용돼 더욱 힙한 느낌을 주네요. 시그니처 메뉴인 오사사 오뎅도 이곳의 인기요인 중 하나인데요. 치즈와 오징어, 유부주머니 등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꼬치 10개로 구성된 메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숙성 연어사시미, 한우육회, 치킨난반가라아게 등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주소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73 1층

인스타그램 @osasa_oden

「 요오 」

따뜻한 오뎅 국물에 맥주 한잔의 힐링, 어떠세요? 마음이 동한다면, 을지로 오뎅바 〈요오〉 방문을 추천할게요. 가게명인 요오는 "어이, 오랜만이야"라는 뜻의 "요오, 히사시부리"에서 따왔다고 해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곳은 전반적으로 친근하고 정다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 대표 메뉴인 모듬오뎅의 경우 무와 치쿠와 오뎅 등 다채롭게 구성된 만큼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럽네요. 일본식 꼬치 튀김을 뜻하는 '쿠시카츠'도 인기 메뉴인데요. 돼지 등심과 닭 안심, 새우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고 하네요. 참, 〈요오〉는 '그날의 위로'라는 이색 이벤트로도 유명한 곳. 서로 위로의 말을 주고받으며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 22-3 1층

인스타그램 @yo_o_seoul

「 연남뎅 」

우리집 댕댕이와 산책 후 들를 오뎅바를 찾고 있다면?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연남뎅〉이 제격입니다. 이름부터 귀여운 이곳은 일본 인기 드라마 〈심야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 그런 만큼 혼술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답니다. 또한 꼬불이오뎅, 야채말이오뎅 등 다양한 오뎅을 맛볼 수 있어 오뎅러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 귀여운 강아지가 떠오르는 '수제 댕댕이 오뎅'과 '물고기오뎅' 등 먹기 아까울 정도로 깜찍한 오뎅도 있네요. 또한 상큼한 맛이 일품인 '오이탕탕이'도 별미라고 하니 메뉴 선정 시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9-5 . 지1층

인스타그램 @yeonnamd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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