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공주 안녕…푸바오, 4월 中 반환 확정 [전문]

이세빈 2024. 1. 23. 19: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에버랜드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를 진행할 계획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 전 한 달간은 푸바오만의 공간에서 별도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여러분과 3월 초까지 만날 수 있으며 이동을 위한 적응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게 됨을 양해 부탁한다”고 했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났다.

푸바오는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책임자로 근무하는 강철원 사육사와 남다른 교감으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지난해에는 ‘푸바오와 할부지’를 통해 강철원 사육사와 일상이 낱낱이 공개됐다.

이하 에버랜드 공식 입장 전문.
사진=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