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일본서 인구소멸위기 극복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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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는 교육부 지원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일본 삿포로 지역의 지방 인구소멸위기 극복 정책 및 선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을 인솔한 대구한의대 강영배 교수(청소년교육상담전공)는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지방도시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선진 사례를 답습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 및 정책 제안을 발굴해 향후 경북지역의 인구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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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상담전공, 청소년교육상담전공, 보건학부 및 한방스포츠의학과 등 4개의 특성화 학과(전공) 학생들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R+) 교과목’을 이수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속 재학생 및 인솔 교수 등 14명이 참여했다.
일본 샷포르 지역은 일본에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한 선진 사례 지역으로 ▲북해도대학, 이시카리시 및 삿포로청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지원 정책 및 청년 유입사례 조사, 지역 소재 대학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사례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교육을 인솔한 대구한의대 강영배 교수(청소년교육상담전공)는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지방도시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선진 사례를 답습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 및 정책 제안을 발굴해 향후 경북지역의 인구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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