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말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닙니다"… 식약처​, 긴급 경고

이슬비 기자 2024. 1.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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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용품인 녹말 이쑤시개를 식품처럼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공식 입장을 23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으로,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성분·제조방법·사용 용도 등에 대한 기준·규격을 설정하여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으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은 검증된 바 없으므로 녹말 이쑤시개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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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뮤니티 캡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용품인 녹말 이쑤시개를 식품처럼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공식 입장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식품처럼 섭취하는 영상이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진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식약처는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으로,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성분·제조방법·사용 용도 등에 대한 기준·규격을 설정하여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으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은 검증된 바 없으므로 녹말 이쑤시개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위생용품으로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품 중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일회용 컵·숟가락·이쑤시개·빨대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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