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10일동안 임시회 돌입…15개 안건 심의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1.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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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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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대구시의회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구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24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의료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군위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2월 2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체계 개선 및 수도행정 역량 강화 촉구(박종필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대구시 물 절약 및 절수설비 정책 적극행정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이 발언할 채비를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종이 없는 본회의장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다. 매년 본회의 관련 보고서, 유인물 제작에 6000만원 정도가 들어갔지만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으로 인쇄비용 절감은 물론 의원들이 의석에서 신속히 자료 검색도 가능해 효율적인 회의 운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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