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로젝트 ‘DL 스트리트 뮤지엄’ 첫 번째 시즌 화제 [비크닉]
DL그룹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DL 스트리트 뮤지엄’의 첫 번째 시즌 ‘One Magical Day:어느 놀라운 겨울의 비밀’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L그룹은 ‘One Magical Day :어느 놀라운 겨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잡고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지하 2층부터 지상층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일러스트, 샹들리에와 꽃 오브제 등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전시하고 있다.
DL스트리트 뮤지엄은 다채로운 아트워크로 예술적 감성을 더해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의 상업 시설 공간을 열린 전시장으로 변화시키는 DL그룹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빈티지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협업해 아케이드 벽면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꾸며 눈길을 끈다.
지상으로 통하는 통로에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만개한 꽃 오브제를 설치했고 지상의 야외 공간에는 샹들리에와 사슴 등 대형 라이팅 오브제들이 전시됐다.
DL그룹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DL 스트리트 뮤지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첫 시작인 ‘One Magical Day:어느 놀라운 겨울의 비밀’을 통해 연말연시의 즐거움과 설렘을 경험하고, 예술적 경험이 다시 일상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리트 뮤지엄 프로젝트는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에서 매년 봄과 겨울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시즌 ‘One Magical Day:어느 놀라운 겨울의 비밀’은 오는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DL그룹은 국내의 대표적인 건설·석유화학 전문 기업으로 예술과 교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림에서 DL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하며 신인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세계적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그룹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정세희 기자 jeong.saehe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靑 본관서 “야, 박정희 나와”…경호실장 술주정에 뜻밖 대응 (76) | 중앙일보
- “남편 사주고 원룸 잡아준다”…대한민국 ‘20년 리얼돌’ 리포트 | 중앙일보
- 152억 손실에도 124억 기부…그 회사 결국 전 직원 해고했다 | 중앙일보
- 10대 룸카페 데려가 성범죄 저지른 20대…소녀 가족이 현장 잡았다 | 중앙일보
- 바위틈 넣어둔 속옷에 덜미…울산 대왕암공원 낙서범 잡혔다 | 중앙일보
- 결혼할 여친 190차례나…"엄벌해달라" 딸 얼굴 공개한 유족 | 중앙일보
- 수면 질 떨어뜨리는 이 음료, 한 달에 1번만 마셔도 영향 있다 | 중앙일보
- "이경규·장도연 출연료 못 받았다"…횡령 혐의 기획사 대표 집유 | 중앙일보
- 잠든 이모 성폭행 후 발뺌…60대 조카의 패륜, CCTV에 다 찍혔다 | 중앙일보
- 40억 성수 트리마제 "최고의 투자"…김지훈 1.5억 일단 질렀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