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2년 만에 '본업' 격투기 무대 복귀

박근아 2024. 1.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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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4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1년 10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선다.

추성훈은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과 '원챔피언십 165' 대회에서 특별 규칙 슈퍼 파이트 경기를 치른다.

추성훈과 홀즈컨의 경기는 3분 3라운드, 계약 체중 85㎏,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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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추성훈(4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1년 10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선다.

추성훈은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과 '원챔피언십 165' 대회에서 특별 규칙 슈퍼 파이트 경기를 치른다.

현재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추성훈은 아시아 유도 선수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선수 전향 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00년대 초중반 일본의 입식 타격 단체인 K-1에서 활약했고, 2009년 UFC로 이적해 2승 5패를 남겼다. 원챔피언십으로 이적한 뒤에는 2승 1패를 거뒀다.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6승 7패다.

추성훈은 가장 최근 경기인 2022년 3월 아오키 신야(일본)전에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과 맞붙을 홀즈컨은 2015년 영국 격투기 단체 '글로리'에서 웰터급 챔피언을 지냈다. 2019년에도 원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킥복싱 타이틀 매치를 치렀다.

홀즈컨은 종합격투기 112경기를 치르며, 94승 18패를 거뒀다.

추성훈과 홀즈컨의 경기는 3분 3라운드, 계약 체중 85㎏,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유도가 기반인 추성훈으로서는 입식 타격이 전문인 홀즈컨과 붙으며 1라운드 복싱과 2라운드 무에타이에서 버티는 게 관건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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