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성장 배경엔 풀뿌리 축구 있다... 넥슨 유소년 프로그램 '관심 집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지난 11일부터 9일 간 개최한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3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이하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가 약 60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축구선수 및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넥슨은 'FC 온라인'의 성장 배경에 한국 축구의 발전과 그 기반인 풀뿌리 축구가 있다고 보고 다양한 축구 후원 사업을 통해 국내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U13, U14, U15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국내 축구의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넥슨의 노력 중 하나다. 넥슨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에 더해 K리그 프로 산하 유스팀들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전 연령 대회와 '팀차붐 축구행사'를 후원하는 등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전 성장과정을 꾸준히 뒷받침해오고 있다.
이번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에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선수 및 학부모들을 초청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44회의 리그 경기, K리그 레전드 코치진의 원 포인트 클래스 등 실전 감각과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 외에도, 구자철 선수의 진로 토크쇼,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치열한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참여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교류행사,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해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전 시즌에 참여한 '울산 HD U15(현대중학교)'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선수들은 제주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으로 해외팀과의 경기 및 교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 교류 행사 등을 꼽았다.
인터뷰에 참여한 현대중학교 소속 4명의 선수들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참가했다. 프로그램의 초대 장점으로 선수들은 '원 포인트 클래스'를 지목했다. 조민우(GK), 박주환(DF) 선수는 "'원 포인트 클래스'를 통해 포지션에 맞는 다양한 기술적인 부분을 필드에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 외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다양한 지역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한 것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성인 대표팀 기준으로 일본, 몽골은 각각 기술과 피지컬 부문에서 강점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민우(GK) 선수는 "해외팀만의 플레이 특성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조직적인 해외 팀의 수비 라인을 대처하고, 뚫기 위해 다양한 공격 시도를 하면서 우리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3년 연속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은 기량 향상에 있어 본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계 훈련은 시즌 시작 전 각자의 실력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팀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에서 마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험이 더해져 후배들도 참가한다면 큰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평가했다.
박주환(DF) 선수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여러 프로그램 중 축구 훈련을 위한 가장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탄탄한 훈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량 향상도 체감할 수 있고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타 선수와 교류 등 장점이 많아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조민우(GK) 선수는 "해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다양한 국내 유스팀과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레전드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 받으면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것도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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