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도 '어닝쇼크'…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강미선 2024. 1. 2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앤에프에 이어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업체 포스코퓨처엠도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내놨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8억8219만원으로 전년대비 78.4%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는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5379억원, 영업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익 전년비 78.4%↓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엘앤에프에 이어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업체 포스코퓨처엠도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내놨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8억8219만원으로 전년대비 78.4%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94억원 보다 급감한 수치로 4분기 약 737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7598억7149만원으로 4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억3522만원으로 96.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는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5379억원, 영업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해당 공시는 공시규정에 의해 일정수준 이상의 손익변동이 예상될때 공시하는 사전 공시성격으로 구체적인 실적 공시와 실적 설명회는 이달 31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부진성장 둔화에 따른 고객사의 재고 조정, 단결정 양극재 등 신제품 가동초기 안정화 및 리튬 등 지속적인 원료 가격 하락이 판매가와 제품재고평가손 반영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