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새로운 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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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여성 친화 구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8년 12월 재지정 됐다.
시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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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안전도시 조성·의료안전망 강화…행복도시 구미 구현
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8년 12월 재지정 됐다.
시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특히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 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를 통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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