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LPG 가스 누출…당국 사고 조사 중

백승원 2024. 1.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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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 등 조치에 나섰다.

23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께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6톤 용량 벌크로리에서 가스 누출을 확인해 막음 장치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피해는 없다"며 "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정확한 원인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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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49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평창군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 등 조치에 나섰다. 

23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께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6톤 용량 벌크로리에서 가스 누출을 확인해 막음 장치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이번 누출사고로 경찰은 충전소 인근 1km 이내 도로를 통제했다. 평창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대피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피해는 없다"며 "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정확한 원인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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