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협회 신임 회장, 김학래 “코미디언들도 웃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강주희 2024. 1. 23. 16: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학래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코미디언 김학래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코미디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학래는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코미디언협회 신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김학래 신임 회장은 23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우리 코미디언들은 남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앞만 보고 뛰어왔다. 남을 웃겨야 하는 코미디언들이지만 요즘은 그렇게 밝을 수가 없다. 앞으로 코미디언들이 즐거울 수 있게 일자리 창출, 복지 등에 힘쓸 것이고 즐거운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학래는 1977년 KBS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에 출연했다.

코미디언협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활동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