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탄소중립도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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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탄소중립도시'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친환경차 224대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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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경북 울진군이 '탄소중립도시'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에 나선다.
올해 친환경차 224대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차 414대를 보급했다. 충전기는 85곳에 145기가 설치돼 있다.
320대의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위해 예산 9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도 꾀한다.
탄소중립 실천 우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지구 온난화는 세계가 필연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수소 국가산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한 대응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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