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수술 뒤 중국 여성 사망…서울경찰청 직접 수사

임춘한 2024. 1.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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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20대 중국 여성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시신을 부검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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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20대 중국 여성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으로 악화했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0일 끝내 숨졌다.

유족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 뒤에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성형외과 측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시신을 부검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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