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산업 청사진 '제시'

성민규 2024. 1. 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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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경주 관광이 한 번 더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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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4가지 추진 전략·50개 신규 사업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완료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4.01.23

경북 경주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계획은 2024~2028년까지 추진할 관광정책 방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이날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4가지 추진 전략, 50개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추진 전략은 △글로벌 관광 수도 도시 브랜드 강화 △역사문화자원 기반 융합형 新(신) 관광사업 육성 △스마트 관광시대 여행하기 편리한 경주 여행 △새로운 시각으로 Hip(힙)한 경주 알리기 등이다.

세부사업 중에는 △신라문화제 글로벌 브랜드화 △글로벌 문화 웰니스 육성 △경주 디저트 카니발 등이 눈길을 끈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경주 관광이 한 번 더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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