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내민 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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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지역교회가 온정의 손길을 내민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한성 세종꿈의교회 부목사는 2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교인의 화재 소식을 접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세대 사연을 들었다"며 "교회는 이웃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기에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교역자와 성도 모두 돕기로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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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에게 지역교회가 온정의 손길을 내민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에 있는 세종꿈의교회(대표목사 안희묵 목사) 이야기다.
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차 피해를 입어 임시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정에 화재보험 보상금을 제외한 잔여 월세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한성 세종꿈의교회 부목사는 2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교인의 화재 소식을 접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세대 사연을 들었다”며 “교회는 이웃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기에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교역자와 성도 모두 돕기로 나섰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4분쯤 한솔동 아파트에서 ‘펑’ 소리와 함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일가족 3명이 전신 2~3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 현장에선 20ℓ 기름통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주변 세대 역시 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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