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직원 530명 해고...전체 11%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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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500여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딜런 자데자(Dylan Jadeja) 라이엇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530여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라이엇게임즈 전체 직원의 약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인력 감축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기존 게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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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게임 서비스에 집중...‘라이엇 포지’ 개발 중단
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500여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딜런 자데자(Dylan Jadeja) 라이엇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530여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라이엇게임즈 전체 직원의 약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둔 라이엇게임즈는 핵심 개발 조직 외 인력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매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초 미국 대형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도 전체 직원의 6%를 감원하고 일부 사무실을 정리했다.
자데자 CEO는 편지를 통해 “회사가 진행한 중요한 투자 중 일부는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비용은 지속불가능한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인력 감축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기존 게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작 ‘라이엇 포지’ 개발은 중단하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일부 직원과 기능을 축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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