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눈에 초콜릿 시럽을?”… 리즈 위더스푼 음료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유명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주차된 차에 쌓인 눈을 머그잔에 담아 만든 '초코치노'가 틱톡에서 화제가 됐다.
많은 누리꾼이 "눈을 그냥 먹는 건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으나 위더스푼은 "별문제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지난 19일 위더스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눈으로 음료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
두 개의 머그잔으로 차에 쌓인 눈을 퍼낸 그는 콜드브루뿐만 아니라 소금에 절인 캐러멜, 초콜릿 시럽을 섞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명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주차된 차에 쌓인 눈을 머그잔에 담아 만든 ‘초코치노’가 틱톡에서 화제가 됐다. 많은 누리꾼이 “눈을 그냥 먹는 건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으나 위더스푼은 “별문제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지난 19일 위더스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눈으로 음료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 두 개의 머그잔으로 차에 쌓인 눈을 퍼낸 그는 콜드브루뿐만 아니라 소금에 절인 캐러멜, 초콜릿 시럽을 섞었다. 위더스푼은 영상에서 “이 방법으로 하면 맛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초코치노’를 위해 눈이 내렸다”고 문구도 달았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려를 제기했다. 많은 이가 “눈은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내려서 쌓인 눈에는 이물질이 있을 수 있다”는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댓글을 본 위더스푼은 후속 영상을 올려 이를 해명했다. 뒷마당에서 눈을 퍼서 전자레인지에 녹여봤다는 그는 눈을 녹인 물이 담긴 잔을 들어 보이며 “물이 맑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을 먹으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세 번째 영상을 통해서도 “나는 평생 먹어 온 물이 모두 필터링 되지 않은 물이었다. 물이 마시고 싶으면 수도꼭지를 틀고 입을 대서 마셨다”며 “그래서 나에게 눈으로 만든 음료가 맛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쾌활하게 말했다.
위더스푼은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했다. 2001년 그가 출연한 ‘금발이 너무해’가 인기리에 상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개봉한 ‘스위트 알라바마’ 역시 대성공을 거뒀다. 2005년 출연한 ‘앙코르’로 미국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SAG), 영국 아카데미상(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배우 겸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기출소’ 승리, 캄보디아서 “지디 데려오겠다” 예고
- 유아인 “대중관심에 우울증…수면마취제 의존투약 인정·반성”
- “고향기부 했더니 ‘하얀 비계’ 삼겹살 왔다” 사연 그후
- “너 같은 여자 널렸어”…‘아내 살해’ 변호사, 10년간 정서 학대도
- “11억짜리 원룸, 7억 됐다”… 中 중산층 붕괴 ‘경고등’
- 디올백 논란 두고 여권서 제기되는 ‘사과 불가론’
- 돈다발이 산처럼…도박사이트 수익 550억원 세탁해 초호화 생활
- 전청조 “떳떳하고파”…재판부 “단어 사용법 잘 생각해야”
- 배우 김수미와 아들 수 억원 횡령 혐의로 피소돼
- ‘여친 성폭행’ 사주한 쇼핑몰 사장… 처벌은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