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설경보 격상…15㎝ 눈 더 내린다

2024. 1. 23.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 6시 20분 전남 장성군에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4.8㎝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일까지 15㎝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군 공직자들도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6시 20분 전남 장성군에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4.8㎝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일까지 15㎝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가용 제설장비와 자원봉사 주민 트랙터 등 196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고갯길 등지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23명의 제설 인력을 투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23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적설 현황을 확인했다.[사진제공=장성군]

군 공직자들도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등 농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읍·면에서는 현장 시찰, 상황 보고 등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