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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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3년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2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올해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평가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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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3년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2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올해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평가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정지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분야는 구급대에 의한 자동심장충격기 부착 가능한 환자 중에 자발 순환으로 회복한 환자 수를 나타낸 평가로 창원소방본부는 70%를 차지해 2023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방본부는 한발 빠른 현장 도착과 동시에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증명을 나타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심정지환자 585명 중 61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소생률은 10.4%를 기록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애쓰는 구급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심폐소생술은 빠른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도 중요하지만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목격자 심폐소생술도 같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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