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할리우드 진출…美 영화 ‘24-아우어 소나타’ 캐스팅

이세빈 2024. 1. 23. 1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손종학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3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종학은 미국 영화 ‘24-아우어 소나타’(24-Hour Sonata)에 캐스팅됐다.

손종학은 한국 조직의 보스이자 전 세계 범죄조직과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24-아우어 소나타’ 연출, 제작을 맡은 레바 레오(LeVar Leo) 감독은 “손종학은 오랜 시간 오직 연기만을 생각해온 한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마스크걸’이 인기를 끌고 한국 작품들을 많이 봤다. 그러던 중 손종학이 눈에 띄었고, ‘미생’,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을 통해 그의 연기를 깊게 봤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두 차례 만남을 가졌다. 손종학은 영화에 대해 나와 같은 철학을 가졌다. 이 점이 가장 좋았고,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놀라운 지성, 배우에게 귀 기울이는 배려와 인성에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아우어 소나타’는 미국 영화사 LA3필름(LA3Film)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아 오는 11월 크랭크인한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