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이슬비 기자 2024. 1. 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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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다량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보다 8배 많은 0.08㎎/㎏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생산됐고, 포장 단위는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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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다량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보다 8배 많은 0.08㎎/㎏ 검출됐다고 밝혔다. 페머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살충제로, 국화꽃 가루를 염소 처리한 합성 형태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생산됐고, 포장 단위는 5㎏이다.

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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