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 …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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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북도?경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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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북도?경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경로’ 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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