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승용차가 고가도로 교각 들이받고 불…운전자 사망

최서인 2024. 1.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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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 9분쯤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진 울산소방본부


울산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교각을 들이받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9분쯤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37분 만에 꺼졌으나 운전자는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이 전소하면서 소방은 번호판 식별과 운전자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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