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시대 바뀌어, 하대하는 방송 어렵다"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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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하대하는 방송이 어렵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의 '냉면'을 부른 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땡이다"라며 단호한 답했다.
하대 방송을 해 달라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시대가 바뀌어서 하대하는 방송이 어렵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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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하대하는 방송이 어렵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강추위를 언급하며 "걱정거리보다는 기쁨거리를 찾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추위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진 역시 "10미터 걷자마자 물이 얼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오늘같은 날, 생각만 해도 춥네요"라는 힌트를 줬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느낌이 바다 같다"라고 말했다. 박명수의 '냉면'을 부른 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땡이다"라며 단호한 답했다.
또 '버터플라이'를 부른 청취자에게 "귀신 나올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내 바지는 나팔바지"라며 싸이의 '나팔바지'를 한 소절 부른 청취자에게는 "정답이 아니지"라고 반응했다.
한 청취자는 "코너가 좀 진부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대 방송을 해 달라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시대가 바뀌어서 하대하는 방송이 어렵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지난 아시안컵 경기에 대해서 박명수는 "경기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김태진은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반응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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