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4일 지자체 대상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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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오는 24일 본사에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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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투자유치 전망·전략 공유
코트라(KOTRA)는 오는 24일 본사에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IK의 산업별 담당자가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차·배터리 등 10개 산업 분야의 2024년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소개한다.
첫 세션에선 허난이 법무법인 광장 연구원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투자유치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양근미 IK 종합행정지원센터 환경부 파견관이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자가 알아야 할 환경정보 공개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국내 복귀 기업 유치방안'과 'IK와 지자체와의 협업 확대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도 발표에 담긴다.
오후에는 투자 협력 상담회를 한다. 산업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 투자유치 부서 관계자와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김태형 IK 대표는 "올해 350억 달러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AI가 촉발하고 있는 DX 전환 등으로 인해 생기는 기회요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올 한해 정보 공유, 공동 투자유치 사업 추진 등 지자체들과의 투자유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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