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리그로 돌아온 김민우, 스승 홍명보 감독과 함께한다…울산 입단

조효종 기자 2024. 1. 23. 11:24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우(울산HD). 울산HD 제공
김민우(울산HD). 울산HD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K리그로 돌아온 김민우가 '챔피언' 울산HD에 합류했다.


울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 한·중·일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우는 2010년 사간도스에 입단해 일본 무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24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자리 잡았고 이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다 2017시즌 K리그에 입성했다. K리그1에선 수원삼성, 상주상무(현 김천상무)를 거치며 다섯 시즌 동안 통산 152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무대를 옮긴 김민우는 청두룽청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58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한 뒤 2024시즌에 앞서 다시 K리그 복귀를 택했다. 행선지는 각급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홍명보 감독의 울산이었다. 울산은 김민우가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민우는 구단을 통해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많이 물어보고, 함께 뛰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울산HD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