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베이 판상형 중심의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2월 분양 예정

박준식 2024. 1.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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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에서 평면의 정석으로 불리는 4베이(BAY) 판상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상형 아파트는 대체로 'ㅡ'이나 'ㄱ' 등의 구조로, 거실과 주방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다.

'ㅁ', 'X', '+'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되는 타워형(탑상형)과 달리 네모반듯한 정방형 구조 설계로 죽은 공간 없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베이 수를 늘리기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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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분양 시장에서 평면의 정석으로 불리는 4베이(BAY) 판상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상형 아파트는 대체로 ‘ㅡ’이나 ‘ㄱ’ 등의 구조로, 거실과 주방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가 가능해 채광이 좋고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ㅁ’, ‘X’, ‘+'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되는 타워형(탑상형)과 달리 네모반듯한 정방형 구조 설계로 죽은 공간 없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베이 수를 늘리기에도 적합하다.

베이란 아파트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뜻하는 용어로, 쉽게 말해 아파트 전면부에 배치된 거실 및 방의 개수를 말한다. 예를 들어 거실과 방 2개가 전면부에 접하면 3베이, 거실과 방 3개 총 4개의 공간이 전면부에 접해 있으면 4베이가 되는 식이다.

베이 수가 늘어날수록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고, 거실과 접해있는 발코니의 길이가 늘어나 더 넓은 실생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발코니는 공급면적, 전용면적, 계약면적 등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분양가나 관리비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3면 발코니 구조를 적용한 곳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2월 수원 영통구 일원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 구 등이다.

평면 설계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일부 타입 제외) 천장고 높이를 2.4m로 높여 채광과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조경면적을 1만여㎡까지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단지 주변으로는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이 있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의 이용도 쉽다.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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