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선산’ 박희순 “김현주는 재발견 시급한 배우… 연상호 감독님, 좀 놔 달라”
정진영 2024. 1. 23. 10:53
배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현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희순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트롤리’에 이어 김현주와 연이어 작품을 하게 됐다면서 “이런 일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같이 하면서 (김현주가) 정말 너무 좋은 배우라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그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 건 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감정도 풍부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는 가진 것 이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스킬이 있는 배우다.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추켜세운 뒤 “지금 연상호 감독이 김현주 배우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이젠 다른 감독과 할 수 있게 양보해 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배우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6편 전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박희순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트롤리’에 이어 김현주와 연이어 작품을 하게 됐다면서 “이런 일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같이 하면서 (김현주가) 정말 너무 좋은 배우라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그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 건 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감정도 풍부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는 가진 것 이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스킬이 있는 배우다.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추켜세운 뒤 “지금 연상호 감독이 김현주 배우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이젠 다른 감독과 할 수 있게 양보해 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배우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6편 전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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