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 브랜드관리 등 경력직 40여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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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 기획 담당자(Brand Manager·BM) 40여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 측은 이번 채용이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의 BM들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로 포진해 있고, 상품기획 경력이 없어도 BM으로 활약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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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 기획 담당자(Brand Manager·BM) 40여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한다.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 완료 시 마감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상품기획·영업·사업기획·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10년 이상의 경력자다. 쿠팡 측은 이번 채용이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의 물류 및 유통 핵심 서비스로, 전국 1100만명 와우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채용이 결정되면 후보자의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돼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함해 신규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상품 직매입과 판매 등 로켓상품 상품 매출 활성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도 담당한다.
쿠팡에 2018년 입사한 최재원 시니어 매니저는 "지난 6년간 컴퓨터, 주방가전, 소형가전 등 가전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하며 현재 가전 카테고리 내의 두 팀을 이끄는 리더로 근무 중"이라며 "그동안 팀원들과 발굴한 150여곳의 중소기업이 쿠팡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쿠팡의 BM은 자신이 발굴한 상품 판매를 늘려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등 파트너 업체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배송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 데다 쿠팡이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BM의 커리어도 성장할 기회가 많다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의 BM들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로 포진해 있고, 상품기획 경력이 없어도 BM으로 활약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고도 부연했다.
2019년 BM으로 입사한 김성구 디렉터는 "쿠팡은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유연한 조직문화, 수평적인 토론,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루가 달리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BM"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분, 회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길 원하는 분은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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