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제르소 등 K리그-넥슨 세리머니 챌린지 통해 700만원 기부
김희웅 2024. 1. 23. 10:34
문선민(전북), 제르소(인천), 김동진(안양) 등 K리그 선수들과 ‘(주)넥슨(대표 이정헌, 이하 '넥슨')’이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은 5월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세리머니 챌린지’를 진행했다.
‘세리머니 챌린지’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지정한 게임에 등장하는 일곱 가지의 세리머니 중 한 가지를 K리그 경기에서 수행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을 통해 노출되면 ▲챌린지 성공 선수 이름으로 사회공헌재단 100만원 기부, ▲챌린지 성공 선수 소속팀 회식비 500만원 지원, ▲게임 유저 보상 등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지정된 세리머니 중에는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빅맨(선수들이 함께 나란히 두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부터 ‘손뼉 인사’, ‘스페인 댄스’, ‘파도타기’, ’두 팔 휘젓기‘ 등 FC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세리머니들이 다수 포함됐다.
그 결과 2023시즌에는 문선민(전북), 제르소(인천), 박재용(당시 안양, 현재 전북), 김동진(안양, 2회), 안용우(안양), 피터(당시 충북청주, 현재 서울E) 등 6명의 선수가 세리머니 챌린지에 성공했고 총 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넥슨은 챌린지에 성공한 선수들과 함께 해당 기부금을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넥슨은 K리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횡령 혐의 피소’ 김수미 母子 측 “연예인인 점 악용해 망신주기” [전문] - 일간스포츠
- [TVis] 이효춘 “김수미와 과거 절연… 나만 빼고 바다 놀러 가” (회장님네) - 일간스포츠
- ‘49세’ 추성훈, 또 싸운다…네덜란드 킥복싱 전설과 맞대결 - 일간스포츠
- “꼭 징역 살았으면”…김재중, 20년째 쫓아다니는 사생택시 저격 - 일간스포츠
- “사실과 다른 부분 多”…‘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23일) 2차 공판 - 일간스포츠
- 故 송유정, 오늘(23일) 3주기…일찍 져버린 별 - 일간스포츠
- 박진영 꿈 이룰까...JYP 북미 정조준 '비춰'에 쏠린 눈 [줌인] - 일간스포츠
- 중국축구 '치욕의 날'…사상 첫 무득점·무승 굴욕 '사실상 탈락', 카타르에 0-1 패배 [아시안컵] -
- 전북, 비니시우스 품었다…브라질 트리오 구축 - 일간스포츠
- [IS 후아힌] “수원과 이렇게 마주하게 될줄은…재회 기대돼” 이한도의 진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