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기환경 개선 방지지설 설치 지원 [김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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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 4·5종 배출시설 설치·운영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전문기관의 방지시설 기술 적정성과 설치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말미암아 김해시 대기의 질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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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저녹스버너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할 경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월 23일부터 2월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 4·5종 배출시설 설치·운영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전문기관의 방지시설 기술 적정성과 설치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시청 기후대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8억원이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350개소에 248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먼지 농도를 64% 줄였다. 연간 먼지 발생량도 104t가량을 감소시켰다.
악취 유발 총탄화수소(THC)농도도 58%나 줄여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말미암아 김해시 대기의 질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해시 수준 높은 환경시민 양성한다.
김해시가 수준 있는 환경시민을 양성하고자 올해 '2024년 김해시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2022년부터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다.
시행 결과 전체 시민의 20%에 해당하는 11만명이 매년 시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89억원을 투자해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사회환경교육 일상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영역 13개 과제를 실천한다.
환경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과 탄소중립 체험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해 시민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더불어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과 직장인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20개 사업을 진행한다.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시설 투어와 찾아가는 처음학교 운영, 청소년 환경교육 원탁회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환경 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과 생태하천교육지구 환경교육특구 구축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환경 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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