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민생탐방 나서...“생생한 현장 목소리 듣겠다”

박남서 시장이 올해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4.01.23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번 탐방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는 기조로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박 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 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며 “소통행정 실천으로 영주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순방은 ▲ 24일 휴천3동, 휴천2동 ▲ 25일 상망동, 순흥면 ▲ 26일 부석면, 단산면 ▲ 29일 봉현면, 풍기읍 ▲ 30일 안정면 ▲ 31일 장수면, 휴천1동, 이산면 ▲ 2월 1일 문수면, 평은면 ▲ 2일 영주2동, 영주1동, 하망동 순으로 진행된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