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 위구르자치구 규모 7.1 강진 “사망자 미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23일 오전 2시9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3시9분)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강진 발생 이후 규모 5.2의 지진도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중국 동부로 키르기스스탄 접경 지역이다.
우리 기상청에서 파악된 지진 발생 지점은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남쪽 134㎞(북위 41.29도‧동경 78.59도), 발생 깊이는 27㎞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보고 없어”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23일 오전 2시9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3시9분)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강진 발생 이후 규모 5.2의 지진도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중국 동부로 키르기스스탄 접경 지역이다. 우리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7.0으로 측정했다. 우리 기상청에서 파악된 지진 발생 지점은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남쪽 134㎞(북위 41.29도‧동경 78.59도), 발생 깊이는 27㎞다.
발생 지점은 평균 해발 3048m의 산악지대다. 인구가 적은 곳으로 알려졌다. 중국 북경일보는 “사망자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같은 중앙아시아의 인접 국가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부상자는 일부 파악됐다. 지진 발생 지점에서 26㎞ 떨어진 커쯔러쑤 커얼커쯔자치주 아허치현 쿠란사르커향에서 부상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범위 재앙 가능성”…중국 신장서 규모 7 지진 발생
- “11억짜리 원룸, 7억 됐다”… 中 중산층 붕괴 ‘경고등’
- “김 여사, ‘디올백 사과하면 총선 불리’ 지인에 메시지”
- 전청조 “떳떳하고파”…재판부 “단어 사용법 잘 생각해야”
- 배우 김수미와 아들 수 억원 횡령 혐의로 피소돼
- 돈다발이 산처럼…도박사이트 수익 550억원 세탁해 초호화 생활
- ‘여친 성폭행’ 사주한 쇼핑몰 사장… 처벌은 징역 4년
- 강원도 스키장 리프트서 열살 아이, 10m 아래 추락
- 적설량 81㎝, 사망자 80명 넘었다… 북극으로 바뀐 美
- 한겨울 골목길서 성폭행 후 방치…같은 학교 남학생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