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돌아왔다…"올해만 18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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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가 해제된 이후에도 이스트소프트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AI소프트웨어주의 주가 흐름은 선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4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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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거래정지가 해제된 이후에도 이스트소프트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AI소프트웨어주의 주가 흐름은 선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4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같은 시간 한글과컴퓨터(-4.41%), 코난테크놀로지(-3.81%), 폴라리스오피스(-0.82%) 등은 하락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이스트소프트의 거래를 하루 간 정지한 바 있다. 지난 10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AI 확산의 최대 수혜주는 반도체가 아니라 창작물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와 IP를 가지고 있는 미디어, 데이터 회사들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AI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회사들이 화두가 될 것 같다"며 "지난주 이스트소프트, 한글과컴퓨터, 폴라리스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테마로 언급되며 많이 오른 것이 하나의 대표적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의 현재 주가는 올해 개장 첫 날 시가 대비 188.75% 상승 중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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