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청 광장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김민진 2024. 1. 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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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5~26일(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 300여 가지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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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이달 25~26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사진제공=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5~26일(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 300여 가지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금산, 아산, 영광,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강릉, 나주, 서귀포, 영월, 완도, 인제, 춘천, 태안, 하동 등 전국 28개 시·군에서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와 과일, 한과, 인삼, 굴비, 나물, 건어물, 해조류, 젓갈류, 장아찌류, 청국장, 참기름, 와인 등으로 다양해 설맞이 물품을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하루 선착순 5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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