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산업, 설 맞아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원 조기 지급

노경조 2024. 1. 23.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400여곳에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400여곳에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다.

호반건설 사옥 전경 /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일 시무식에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개최했다. 건축·토목·안전 총 3개 부문에서 42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호반그룹은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조성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