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무대로 증명할 방향성 [D: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 그룹 투어스(TWS)가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덕분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도 느낀다.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면서 "데뷔라는 목표 하나를 바라보며 열심히 땀 흘리며 달려왔다. 여태까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투어스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인 그룹 투어스(TWS)가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세븐틴 남동생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출발한 만큼, 이들이 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이들의 부담감은 여실히 느껴졌다. 멤버들은 “앞서 선배들이 흘린 땀과 쌓으신 커리어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투어스는 부담감을 기분 좋은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이들은 “덕분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도 느낀다.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면서 “데뷔라는 목표 하나를 바라보며 열심히 땀 흘리며 달려왔다. 여태까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투어스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9년 만의 신인 보이 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에서 내세우는 2024년 데뷔 첫 주자다. 팀명은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은 ‘모든 순간’을 의미,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투어스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운다.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 역시 보이후드 팝의 감성을 따라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가득 채워졌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퍼스트 후키’(first hooky) ‘BFF’ ‘오마마’(Oh Mymy : 7s) 등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앨범에는 1990년대 만화계를 풍미한 천계영 작가가 함께 했다. 2번 트랙인 ‘언플러그드 보이’는 천 작가의 인기 작품과 동명의 곡으로, 이를 인연으로 천 작가는 투어스의 ‘스파클링 블루’의 위버스반 앨범 커버 디자인에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원화를 제공했다.
투어스는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도 앨범에 일러스트를 담을 수 있었다. 더 애정하는 곡이 됐다”면서 “만화를 보니 제목만 같은 게 아니라 만화의 캐릭터가 투어스가 표방하는 정체성과 일치하는 지점이 있더라. 이 자리를 빌려 천계영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짜릿함과 무해함”을 그룹의 강점으로 꼽으면서 “연습이 끝날 때마다 다지는 모토가 있는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것이다. 그런 목표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꾸준히 나아지면서 ‘퍼펙트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바랐다.
투어스의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의연히 일정 소화…"민주당, '아니면 말고' 계속…책임 끝까지 물을 것"
- "술집 여자 좀 만지면 어때서?" 女 치마 속에 손 넣은 뻔뻔男
- ‘우리 이재명’이 예의를 갖춰 말하다
- 與공관위원장 "한동훈, 김경율 마포총선 출마 지지는 약간 오버"
- "내 여친 성폭행 해"…동영상까지 찍은 유명 쇼핑몰 사장의 만행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143.2이닝 1피홈런?' 모이넬로 넘으니 끝판왕 다카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