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 서영은 "남편, 결혼 전 잠수 이별…죽은 줄 알아" (4인용 식탁)[엑's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인용 식탁' 서영은이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긴 27년 차 가수 서영은,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서동주의 절친이자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을 초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인용 식탁' 서영은이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80년대 원조 CF퀸’ 데뷔 45년 차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연인 김태현과 함께 광진구에 위치한 직접 지은 자택을 공개했다. 구옥을 리모델링한 3층 주택이다.
서정희는 새 출발을 맞아 집들이 파티를 열었다. 절친들을 위해 건강한 한식 밥상을 준비했다.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긴 27년 차 가수 서영은,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서동주의 절친이자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을 초대했다.
에바 포피엘과 서영은 모두 2살 연하와 결혼했다. 서정희가 "내가 갑인가. 6살 연하다"라고 하자 서동주는 "엄마가 위너다"라며 웃었다. 서영은은 "졌다. 인정"이라며 거들었다.
서영은은 "1999년에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남편이 미국 교포이기 때문에 집에서 한국 문화를 알아보라고 해서 왔는데 그때 날 만난거다. 남편은 색소폰 연주자였고 난 재즈 보컬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영은은 "1년 정도 만나고 나서 (남편) 집에서 6개월만 있다 오라고 했는데 왜 안 오냐고 난리가 난 거다. 급히 돌어갔다. 잠수 이별이었다. 연락이 끊어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중에 들어보니 20대 중반의 한국 여성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자기는 기반이 안 잡혀 있어 놓아주자고 생각했다더라. 난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자기 혼자 그런 생각을 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05년에 꿈을 꿨다. 이 남자가 웃으면서 나타나서 자기가 잠깐 여행하고 왔다더라. 난 뭐라고 생각했냐면 얘가 죽었나 보다 했다. 마지막 인사하러 온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 있냐고 살아있는지만 알려 달라고 연락했다. 바로 연락이 왔다"고 떠올렸다.
서영은은 "날 만나러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을 그만두고 한국에 올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갑자기 연락을 하고 자꾸 보게 되니 양가에서 다 알게 됐다. 부모님이 알게 되면 갑자기 그렇게 된다. 2006년에 결혼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두 달은 두바이게 가 있고 넉 달은 한국에서 일한다. 롱디를 하게 될 거라고 알고 있었다. 남편은 지금은 연주를 거의 안 하지만 아무래도 뮤지션이기 때문에 음악 활동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의혹 후 9개월 만…근황 공개
- '장윤정♥' 도경완 "딸 키우려면 내려놔야"…사진 공개
- 이수근 아들, 뇌성마비 딛고 폭풍성장…"나보다 커버린 둘째"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두 달만에 만난 아이들에 "즐거웠다, 내새끼들"
-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 [공식입장]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