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2월 20일 솔로 컴백…첫 정규 ‘스탈릿 오브 뮤즈’ 발매 [공식]

유지희 2024. 1. 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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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문별은 다음달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를 선보인다.

소속사는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환히 빛나는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모습이 담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별이 솔로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스탈릿 오브 뮤즈’를 직역하면 ‘뮤즈의 별빛’이다. 문별은 뮤즈인 동시에 이름 자체에 별빛의 의미도 갖고 있다. ‘스탈릿 오브 뮤즈’는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도 담는다.

솔로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이날 마마무 공식 SNS에는 문별의 첫 정규앨범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로고 모션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꽃, 거북이, 현악기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빠르게 보인다. 마침내 각 여신으로 대변되는 9개 별이 앨범 로고로 거듭난다. 얇은 곡선이 돋보이는 폰트는 아르누보적인 느낌을 준다.

문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간 두 얼굴의 야누스처럼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하나의 테마를 단편영화 형식으로 각 트랙에 녹여내며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자랑해 왔다. 나아가 이번 ‘스탈릿 오브 뮤즈’를 통해서는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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