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 지난해 도서대출 1위는 '달팽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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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전자책은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로 집계됐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지난해 신규 회원 수는 7만2000여명이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자자료는 2만2000여종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회원에 한해 1인 최대 일반전자책 10권(대출 기간 5일), 국외전자책 2권(대출 기간 14일) 등 12권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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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전자책은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로 집계됐다. 트리나 포올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소담출판사)과 치넨 미카토 작가의 ‘종이학 살인사건’(북플라자)이 뒤를 이었다.
또 4~10위에는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버프 도르마이어, 이레미디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커뮤니케이션북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기윤슬, 고즈넉이엔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부장 편(송희구, 서삼독) ▲동급생(프레드 울만, 열린책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소미미디어) ▲디 아더 미세스(The Other Mrs.)(메리 쿠비카, 해피북스투유) 등이 랭크됐다.
귀로 듣는 오디오북은 어린왕자(쌩떽쥐베리, 사운드북스),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편집부, 사운드북스), 돈의 속성(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이 1~3위를 기록해 지난해와 동일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지난해 신규 회원 수는 7만2000여명이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자자료는 2만2000여종이다. 지난해 도민이 이용한 전자책 대출 건수는 구독형 전자책까지 포함해 97만건으로 집계됐다.
주제별 이용률을 보면 소설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영·경제(16.2%), 어린이(9%) 순이었다.
회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24.8%)와 20대(21.7%)가 많았으며 월별 이용률은 1월이 10.2%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회원에 한해 1인 최대 일반전자책 10권(대출 기간 5일), 국외전자책 2권(대출 기간 14일) 등 12권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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