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온라인 서명

박종일 2024. 1. 23.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운행 횟수 부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증차운행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단선전철이 신설되면 왕십리∼청량리 간 병목구간이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칭)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증차운행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대한 구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운행 증편 위한 온라인 서명 홍보
구청 로비, 동주민센터 등 QR코드 배너 설치…누리집·블로그 통해서도 참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운행 횟수 부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증차운행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수인분당선은 인천역에서 수원역과 강남구청역을 거쳐 왕십리역까지 운행되었으나 2018년 12월부터는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현재 왕십리~청량리역 간 운행은 편도 기준 하루 9회(주말 5회)에 그쳐 동대문구 주민들을 비롯한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경의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역에 하차,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빈번하게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을 포함했고, 지난해 12월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사전타당성조사(2024. 6. 예정)가 진행 중이다.

구는 단선전철이 신설되면 왕십리∼청량리 간 병목구간이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칭)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증차운행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대한 구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구청 로비, 구의회, 동주민센터에 온라인 서명 배너를 설치, 올 1월부터는 동대문구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서도 온라인 서명을 홍보하고 있다.

동대문구 누리집 알림판을 클릭하거나 블로그 ‘정보마당’에 게시된 글을 통해 간편하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2월호 소식지에도 게재하여 많은 구민이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가칭)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서명 운동을 전개해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이 신설되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량리역 중심의 동북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