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길 기다리는 재능"...토트넘에서 외면, 드디어 '탈출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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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둥지를 틀 수 있을까.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라치오는 이번 달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윙어를 노리고 있으며, 토트넘의 힐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치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조용했고, 이적시장 기간 첫 3주 동안 어떠한 보강도 하지 않았다"라며 라치오가 힐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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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브리안 힐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둥지를 틀 수 있을까. 라치오가 힐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라치오는 이번 달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윙어를 노리고 있으며, 토트넘의 힐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치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조용했고, 이적시장 기간 첫 3주 동안 어떠한 보강도 하지 않았다"라며 라치오가 힐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인 치로 임모빌레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백업 스트라이커인 발렌틴 카스테야노스는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여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떠나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선수가 사라졌다"라며 라치오가 힐 영입을 고민하는 이유가 이번 시즌 공격을 책임질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럽과 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이적설이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침묵하고 있는 공격진을 대신해 팀의 공격을 이끌 선수를 원하고 있고, 힐은 토트넘에서 기회를 받지 못해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힐은 이번 시즌 9경기 출전(선발 2경기), 185분을 뛰었다.
앞서 힐은 티모 베르너가 합류할 당시 토트넘을 떠날 유력한 선수로 지목되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는 베르너가 토트넘에 합류하고, 부상으로 이탈했던 마노르 솔로몬이 복귀한다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힐을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팀과 연결된 적도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판은 피오렌티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힐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힐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은 만큼 임대로 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여겨졌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힐의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에는 붙박이 주전 손흥민이 있고, 새로 영입된 베르너도 측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반대편에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주전으로 낙점된 상태이며, 2선 중앙에는 제임스 매디슨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한 힐이 세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으로 뛰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힐은 그동안 그랬듯 이번에도 임대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2021년 토트넘에 입단한 힐은 발렌시아와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이번에는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다시 한번 힐을 임대로 보낼 의향이 있으며, 이번에는 완전 이적 조항을 옵션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힐이 발렌시아와 세비야로 임대될 때 토트넘은 만약을 대비해 완전 이적 옵션을 추가하지 않았다.
힐에 대한 이탈리아 매체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듯하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힐에 대해 "힐은 2월에 23세가 된다. 그는 적절한 기회, 즉 불꽃이 터지길 기다리는 재능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확실히 힐은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공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라치오 입장에서는 힐처럼 공격에 창의성을 추가해줄 선수 영입을 고려할 만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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