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착륙 기대감에 뉴욕증시 사흘째 랠리…다우·S&P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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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올라 지수는 1만5360.2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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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사흘 연속 상승 랠리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포인트(0.36%) 오른 3만8001.8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올라 지수는 1만5360.2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 지표 공개를 앞두고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인 12월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PCE)가 나올 예정이다.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연초 주춤했던 시장은 최근 들어 소매판매, 노동시장 등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됨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 경기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두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향후 금리 향방의 힌트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커먼웰스 파이낸셜의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자 관리 책임자는 CNBC에 “투자자들은 랠리를 놓칠까봐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시장은 연초에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약간의 이익을 실현하려고 하면서 약간의 변동성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4분기에 지속된 추세(강세)를 재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시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넷플릭스, 테슬라, 인텔, 존스앤존스, 다음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로이터를 통해 “시장에서 거대 기술기업 주가를 뒷받침하려면 수익과 (향후) 지침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 주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0.27% 상승,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주가는 혼합현실(MR) 헤스셋 비전 프로 판매 호조에 힘입어 1.22% 올랐다.
미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주가는 투자사 아크하우스매니지먼트와 헤지펀드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제시한 58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 이후 3.57% 상승했다. 솔라엣지 주가는 직원의 16%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하고 3.96% 뛰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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