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부분 多”…‘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23일) 2차 공판
이세빈 2024. 1. 23. 06:00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23일 오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는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공판 후 유아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대마 흡연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상당히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인 역시 “공소사실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앞으로 재판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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