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인천-브루나이, 두바이·런던 등 8개 노선2024년 새해맞이 항공권 특가 상품 선보여

2024. 1.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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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브루나이항공, 경품 이벤트도 진행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인천-브루나이 직항을 포함해 브루나이를 경유하는 두바이, 멜버른, 런던 등 8개 노선에서 ‘2024년 새해맞이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투입된 신형 항공기 A320neo. [사진 로열브루나이항공]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인천-브루나이 직항을 포함해 브루나이를 경유하는 코타키나발루, 쿠알라룸푸르, 수라바야, 자카르타, 두바이, 멜버른, 런던 등 8개 노선을 왕복 31만43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2024 새해맞이 특가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천-브루나이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 3명에게 로열브루나이항공 마일리지인 로열스카이즈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추가로 5명에게는 브루나이공항 내 비즈니스라운지인 스카이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선착순 구매자 30명에게는 로열브루나이항공 우산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 2024 새해맞이 특가 상품의 노선별 가격(왕복 최저가 기준)을 살펴보면 ^인천-브루나이 44만3300원부터 ^브루나이 경유 코타키나발루 31만43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37만5900원부터 ^수라바야 37만9400원부터 ^자카르타 40만1100원부터 ^두바이 58만4500원부터 ^멜버른 65만1100원부터 ^런던 81만68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 및 TAX를 포함한 요금이며, 구매 시점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국영 항공사다.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뿐 아니라 두바이, 런던 등 전 세계 다양한 나라로 방대한 노선을 운항하며 합리적인 운항 스케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인천)-브루나이(반다르 세리베가완) 직항편은 주 3회(화·수·토) 단독 운항하고 있으며, 총 150석(비즈니스 12석·이코노미 138석)으로 이뤄진 A320neo 항공기를 투입해 탑승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편도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청정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브루나이는 동남아의 마지막 블루오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와 안전한 치안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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