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더 강해진 갤럭시 S24 울트라

전성필 2024. 1. 23. 0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최상위 모델(울트라)에는 허리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멀쩡한 액정 유리가 탑재됐다.

이는 코닝의 최신 커버 유리인 '고릴라 아머'다.

실제로 이날 무릎과 허리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경우를 가정한 실험에서 고릴라 아머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닝 고릴라 아머 적용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최상위 모델(울트라)에는 허리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멀쩡한 액정 유리가 탑재됐다. 이는 코닝의 최신 커버 유리인 ‘고릴라 아머’다. 존 베인(사진)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릴라 아머는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낙하 내구성은 3배, 긁힘 저항성은 4배 이상 뛰어나다”고 말했다. 코닝은 삼성전자와 50년간 협력관계를 맺은 세계 최대 강화유리 기업이다.

실제로 이날 무릎과 허리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경우를 가정한 실험에서 고릴라 아머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았다. 긁힘 저항성 실험에서도 고릴라 아머는 4㎏ 하중을 견뎌냈다. 경쟁사 유리는 1㎏ 하중에도 흠집이 발생했다. 주머니 속에서 스마트폰을 꺼낼 때 액정에 발생하는 하중은 1~1.5㎏ 수준이다. 고릴라 아머는 일반 유리 표면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켰다. 스마트폰을 볼 때 얼굴이 반사돼 보이는 현상을 줄였다.

새너제이=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