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로 33년 만에 PGA 우승… 20세 던랩 ‘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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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아마추어 대학생 골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 앨라배마대 2학년생인 닉 던랩(20·사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PGA투어서 아마추어 우승은 1991년 1월 노던 텔레콤 오픈을 제패한 필 미켈슨(미국) 이후 3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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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아마추어 대학생 골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 앨라배마대 2학년생인 닉 던랩(20·사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던랩은 이날 7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친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PGA투어서 아마추어 우승은 1991년 1월 노던 텔레콤 오픈을 제패한 필 미켈슨(미국) 이후 33년 만이다. 던랩은 PGA 투어에서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 19세의 나이로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다.
지난해 US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초청 선수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 던랩은 아마추어는 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 상 우승 상금 151만2000달러는 준우승자인 베자위덴하우트에게 양보했다. 대신 PGA 투어 2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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