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3일] 말씀에 준하는 믿음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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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벽에 걸린 옷과 같습니다.
말씀이라는 옷걸이가 없으면 벽에 걸 수 없습니다.
신령한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이 이뤄지는 체험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의지함으로 흔들림이 없는 영적인 신앙으로 무장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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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4장 22~33절
믿음은 벽에 걸린 옷과 같습니다. 말씀이라는 옷걸이가 없으면 벽에 걸 수 없습니다. 간혹 믿음과 감정을 혼동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약속의 말씀이 없는 믿음은 감정일 뿐입니다. 아프리카 목사 11명은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사건에 감동을 받고 기도하다가 자신들도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호수에 빠져 죽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믿었던 겁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물 위로 걸어오라는 주님의 말씀을 분명히 들었습니다.
말씀 없이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성령의 감동을 사모해야 합니다. 쓰여진 ‘로고스’ 말씀을 내게 말씀하시는 ‘레마’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열두 제자 중 베드로만 주님께 말씀을 구해서 받았고 물 위를 걸었습니다. 베드로에게 “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위 환경을 보고 물 위에 빠집니다. 세상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주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는 신령한 사람입니다. 신령한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이 이뤄지는 체험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의 능력을 많이 체험하십시오. 주변을 보면 믿음으로 물 위를 걷다가 물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으로 시작해 육체로 끝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과 기도로 교제하면 흉흉한 세상소리가 들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베드로가 물 위를 걷다가 빠졌던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물에 빠져갈 때 즉시 주님을 찾았고 주님은 그를 건지셨습니다. 베드로는 다시 주님과 함께 물 위를 걸어 배에 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인생에 실패의 어두운 밤이 다가올 때 고집을 버리고 능력의 원천인 주님을 바라보면 환경의 늪에서 건짐받는 축복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배에 함께 오르자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그 때 제자들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기적을 체험할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말씀에 준하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구하십시오. 말씀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모든 환란 풍파가 주님의 말씀 능력으로 떠나가게 돼 있습니다. 그것을 많이 체험할수록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말씀 체험 신앙으로 무장하면 더 나아가 재림 신앙으로 무장됩니다. 말씀에 의지함으로 흔들림이 없는 영적인 신앙으로 무장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의 생각과 마음과 환경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저의 삶에 그대로 이뤄지게 하시고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목사(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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