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제패 던랩, 세계랭킹 4129위→68위

노우래 2024. 1.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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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아마추어 닉 던랩(미국)이 세계랭킹 68위로 도약했다.

21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3922점을 받아 지난주 4129위에서 무려 406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필 미컬슨(미국)이 1991년 노던 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33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이다.

아마추어로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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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4061계단 도약
셰플러, 매킬로이, 람, 호블란 1~4위 유지
김주형 15위, 임성재 28위, 안병훈 41위

스무살 아마추어 닉 던랩(미국)이 세계랭킹 68위로 도약했다.

아마추어 닉 던랩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라킨타(미국)=AP·연합뉴스]

21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3922점을 받아 지난주 4129위에서 무려 406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필 미컬슨(미국)이 1991년 노던 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33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이다. 아마추어로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가 변함없이 1~5위를 지켰다. 한국은 김주형 15위, 임성재 28위, 안병훈 41위, 김시우가 47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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